마리오투어

홈 커뮤니티 허니문 후기

14박16일 유럽-프랑스,스위스,이태리여행 게시글 내용
제목	14박16일 유럽-프랑스,스위스,이태리여행				2018-04-17
작성자	지서현	작성일	2018-04-17	조회	1690
14박 16일 여행 스캐쥴대로 잘 다닐수 있을지 여행 가기전에 걱정이 많았는데 여행사에서 스캐쥴을 꼼꼼히 잘 체크 해주셔서 정말 잘 다녀왔습니다. 우리는 일정이 길어서 중간에 자유투어를 많이 넣었는데 자유 투어도 나름 재밌었어요 ^^ 첫번째 투어 코스가 몽마르뜨 언덕이었는데 파리는 비오는 날이 많다고 하더니 ,,, 저희는 한국보다 조금 춥단소리에 아주 두터운 옷은 안챙겨갔는데 비바람에 투어내내 추위에 떨었더랬죠 ^^ 그래도 나름 재미났어요 ㅋㅋ 비오는 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관광온 사람들 틈에끼어 사진 몇컷 찍고 저희는 추워서 바로 차속으로 슝 ~~ 프랑스 사람들은 왠만한 비에는 우산을 잘 안쓴데요 옆에분에게 피해줄까봐 그런다고 하는데 ㅎㅎ 귀찮아서 인지 잘 모르겠지만 ^^:: 두번째 코사는 에펠탑이 잘 보이는 전망대 같은 곳을 갔는데 ... 아 ~ 아쉽게 정말 날씨만 화창 했더라면 풍경이 정말 이뻤을텐데하는 ~ 아쉬움이 한가득이었어요 에펠탑은 야경이 이쁘다고 하는데 .... 저희 커플은 야경은 패스했답니당 프랑스 가시는분들 꼭 야경보러 가보세요 ^^ 다들 추천 하더라구요 베르사유 궁전 ~~ 어마아마한 규모죠 ~ 사람들에 밀려서 제대로 볼수없어요 정말 그냥 자연스레 밀려서 쭉~~ 가시면서 봐야해요 ^^ 베르사유 궁전을 들어가기 위한 줄 ~~ 줄도 어마 어마 합니다. 줄 한두시간 기본서야 하구요 그래도 유명한 곳이니 꼭 봐야겠다는 신념으로 관람 무사히 마쳤습니다. ^^ 헤헷 줄서고 하는게 좀 힘들긴 했지만 나름 뿌듯 ^^ 프랑스까지는 시차적응이 잘안되어서 낮에 다니는게 꿈속을 다니는 기분이었다고 할까? 다음 목적지 스위스로 도착해서는 좀 정신차리고 다녔네요 ^^ 대도시를 벗어나 초록이 눈에 뙇 ~~~ 안구정화가 시작된 스위스 ^^ 날씨도 굿 ~~!! 눈도보고 파란하늘도보고 그린의 벌판도 보고 ~~ 아래마을은 봄 ~ 윗쪽은 겨울 ^^ 이게 스위스라죠? 이곳은 기차를 타고 올라온 그린델발트 랍니다. 그린 델발트에서 곤돌라 탑승하여 지도에서 왼쪽으로 보면 트레킹 코스가 있기에 가려했으나 우리가 묵은 숙소가 인트라켄이라 할인쿠폰이 없어 인당 6만원이상 하기에 너무 비싸 패스 했어요 그리고 우리가 간 날씨에 눈이 너무 쌓여있어 트래킹을 못한다네요. 그린델발트에서 트래킹을 원하는경우 그린델발트에 있는 호텔에서 숙박을하면 할인쿠폰을 준답니다. 이곳은 수상도시 베네치아 ~ 역사가 아주 깊은곳으로 유명하기도하고 수상건물의 도시죠 나무 말뚝을 촘촘하게 바다아래 박아놓고 그위에 건물들을 지어 올렸다고하는데 아직도 미스테리하게 나무가 썩지않아 이렇게 건물들이 그대로 보존되고 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1년에 수십차례씩 물에 잠기고있다고하니 100년 후에는 사라질지도 모른다고 하네요 사라지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곳중 한곳이 될거같은 베네치아 ~~ 여행중에 베니스 투어가정말 알차고 재미있었어요 가이드 분도 너무 친절하셨고 설명도 너무 알차고 재미나게 해주셨는데 정말 지식이 풍부해야 가이드도 하는거구나 싶을 정도로.... 아는게 너무 많으신 분이었어요^^ 로마에는 볼거리 가볼거리가 많다고하는데 다 보진 못했지만 투어하면서 알찬 시간을 보냈어요 ^^ 역사 책에서만 보던 그 ~~ 콜로세움 ~~ 경기장 역사를 들으면 너무 끔찍하지만.... 로마에서 꼭 가고 싶었던 트레비 분수 ~~ 동전을 오른손에 쥐고 왼쪽 어깨로 던져서 분수에 골인하면 로마 여행을 한번더 오고 두번 성공하면? 뭐라고하셨는데 기억이 ㅎㅎ 저는 한번 실패하고 다시던저 성공했어요 ^^ 바티칸 성당 ~이곳은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인데 투어에 들어있어서 따로 시간내어 가지않아도 되어 좋았어요 ^^ 폼페이~~ 화산으로 인해 사라진 도시.......... 투어 끝나고 가이드분이 로마에왔으면 티라미슈를 꼭 먹어봐야 한다길래 커플당 1개씩 사먹었는데 그냥 보통 먹는 티라미슈 맛이었어요 ^^ 드디어 지중해 도착 ~~~ 이태리남부 투어 시작입니당 ^^ 버스에서 내리면 현지인이 올렌지를 한박스 가지고와서 저희한테 나눠 주더라구요 안에 속살은 자몽처럼 빨간 레드오렌지 ~~ 너무 맛있게 잘먹었어용 ^^ 이곳이 바로 포지타노 마을 입니다 ^^ 사진으로 봤던 그곳 ~~ 정말 끝내주죠 호텔 찾아가는중 ~~~~~~ ㅋ 우리가 지낼 사보이아 호텔 도착 했습니다. 전망대에서 볼때 그집이 그집같았는데..... 바우처에있는 사진보며 잘 찾아왔어요 구글지도 도움이 엄청났지만 ^^ 꺄악 내가 그리도 먹고싶던 ㅋㅋ 새우요리 포지타노에서 마지막 점심 식사를 했어요 이곳이 아주 유명하다기에 저희도 구글로 검색해서 다녀왔는데 찾기도 쉽고 맛도좋고 ~~ 전망도 너무 좋은곳~ 마지막 식사 대만족 ^^ 우리가 포지타노에서 타고 나갈 배 ~~ 포지타노를 떠나오면서 인증샷 남겨야죳 ^^ 포지타노 안녕 ~ 또 언제 올수있을까??? 여운을 남기며~~ 떠나왔네요 정말 지금도 신기해요 절벽에 어떻게 저렇게 마을을 형성 했는지... 이렇게 저희는 14박을 끝내고 로마로 돌아와서 마지막으로 1박을 더하고 아울렛 들렀다가 오후비행기로 귀국을 했답니다. 우여곡절도 조금 있었지만 정말정말 알차고 좋은여행 하고 온거같아요 ^^ 마리오투어 정말 좋아서 몇달후 결혼 앞둔 예비신혼 부부들이게 추천도했네요 덕분에 여행 잘 다녀왔습니다 ^^